성주군이 29일 한국BBS 경북연맹 성주지회와 취약계층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상철 한국BBS 경북연맹 성주지회장은 “주변을 둘러보면 나눔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아동이 많은거 같아 회원들의 뜻을 모아 드림스타트에 후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후원하는데 한국BBS 성주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곳곳에서 어둠의 불을 밝히는 성주군지회 BBS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후원금이 저소득층 학생들이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BBS 경북연맹 성주지회는 1989년 결성된 이후 30여년 동안 관내 소외계층 아동에게 물품과 성금 등 1억 5000여만원을 후원해왔다.
올해는 성주군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장학금, 설·추석명절 후원물품 지원과 청소년캠프 운영, 청소년 문화공연 사업 등 지역 내 희망 나눔 봉사단체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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