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전국 단위 공모전 개최를 통해 지역 우수 관광기념품 발굴에 나선다.
시는 지역 고유의 특성이 반영된 관광기념품 발굴, 육성을 위해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전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나주 지역 역사·문화적 특색 등을 살린, 지속 생산이 가능한 3만 원 이하의 완제품으로 공모 기간 1인 당 3점 이내 출품 가능하다.
단, 국내·외 시중에서 유통·판매되는 유사 및 모방품, 타 공모전 입상작, 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는 기념(작)품 등은 응모를 제한한다.
응모 희망자는 공모기간(5.22~24) 안에 참가서류 및 출전 작품을 나주시청 역사관광과 관광정책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모 마감 이후,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대상 1점(300만 원), 금상 1점(200만 원), 은상 1점(150만 원), 동상 2점(각 100만 원), 입선 3점(각 5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입상작은 오는 5월 29일 개별 통보 및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6월 3일부터 7일까지 나주시청 중앙 로비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상작 중 우수 작품은 나주시 관광기념품 ‘인증마크’ 사용 권한 부여 등 지역 관광기념품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강인규 시장은 “2천년의 역사문화도시 나주를 잘 나타낼 수 있는 독창적이고, 실용성을 갖춘 우수 관광기념품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지역민을 비롯한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청 홈페이지 열린시정-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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