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한국관광공사가 전북지역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전북투어패스 국내외 홍보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제휴․협력하기로 했다.
송하진 도지사와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29일, 정읍 소재 내장산 골프&리조트에서 전라북도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전북관광 활성화와 전북투어패스의 국내외 홍보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전라북도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북도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5년 2월에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과 태권도 연계 관광홍보활동 및 유치 활성화 사업 등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러나, 협약 체결이후 광역자치단체 최초의 전북투어패스 도입 등 업무환경의 변화에 따라 협약 내용을 보완하여 재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전북투어패스 국내외 홍보, 테마여행 10선 활성화, 관광벤처기업 발굴 육성 및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과 문화관광축제 육성 및 여행주간 관광객 유치 협업, 중화권 일본, 구미권, 동남아권 등 관광객 유치 마케팅 협업, 태권도 연계 관광홍보활동 및 유치 활성화 사업 지속, 국내외 관광객 유치․홍보 등이다.
그간 전라북도와 관광공사간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전북투어패스가 '2017년 한국 관광의 별' 선정, '도내 관광지의 한국관광100선 지속적인 선정'과 '전주 스파라쿠아와 진안 홍삼스파의 한국형 웰니스 관광 25선 선정'되는 성과가 있었다.
2018년에는 일본 여행업협회(JATA) 이사회를 유치해 전북의 관광자원을 일본 여행업 경영자들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했고, 2019년에는 관광벤처기업 공모사업에 전북의 예비벤처 5개와 벤처기업 1개 등 6개 업체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북관광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는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전북이 다시 찾고 머무르고 싶은 ‘대한민국 여행체험 1번지’가 돼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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