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내 기계산업 설계 지원한다

기계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성장과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전북테크노파크

전라북도는 26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인력·비용 애로 지원 해결을 목적으로 '중소기계산업 엔지니어링설계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지원하는사업으로, 주관기관인 (재)전북테크노파크(스마트융합기술센터)에서는 전북 도내 기계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전문기술(설계/해석) 기업지원 수혜기업 및 컨설팅 수행 전문 기업(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그동안 표준화, 단순 가공·조립에서 기획, R&D, 제품설계 중심으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는 추세의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서 전북 지역 제조업체의 엔지니어링 설계 지원 서비스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재)전북테크노파크에서는 전북 도내 중소 기계기업의 제조 혁신 도모를 위해 제품 성능 개선과 신제품 개발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신재 전북테크노파크원장은 “엔지니어링 설계기반의 전문기술 기업지원을 통해 전북지역 기계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성장과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계 기업들에게 엔지니어링 설계기술 기반의 제품개발 전주기 기술을 지원하는 본 사업의 추진으로 기업들이 신속한 제품 성능개선 및 신제품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