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약실천계획 평가 기준은 각 지자체 홈페이지 게시된 공약실천계획서 상 5대 분야 32개 지표였다.
주요 분야별 배점 점수는 종합 내용(45점)과 각 공약 세부 내용(20점), 이행과정 주민참여와 소통•정보공개 등 민주성 및 투명성(20점) 등 이었다.
지난해 8월 새로운창원위원회가 발표한 민선7기 공약사업은 3대 균형발전 전략(활력있는 마산, 역동하는 창원, 매력적인 진해)과 4대 도시발전 전략(경쟁력 있는 활력도시, 매력적인 문화도시, 안전한 생활도시, 소통하는 사람중심 도시)이 더해진 총 74개 사업이다.
따라서 개발사업 위주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살피는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의 미래 비전이 담겨 있다.
창원시는 민선7기 공약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2월 창원시 시장공약관리지침을 제정하고 지난 4월 공약이행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실천력을 제고하고 있다.
5월 중 시민공약평가단 위촉을 통해 시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고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하게 실천하기 위하여 시민참여를 통한 추진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창원시 미래비전과 시민중심 철학을 담은 민선7기 공약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창원시 공직자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힘차게 뛰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