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다가오는 여름철의 자연재난 대비에 효율적 대응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4일(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관리단, 한국농어촌공사, 95연대 5대대 등 민‧관‧군 재해 대응 관련 전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별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한 중점 추진대책을 확인하고, 상황발생에 대비한 합동관리 체계 강화,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순천시는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인명피해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시설 예찰활동 강화,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재난예경보시스템 구축, 재해구호물자 사전 확보등 선재적인 재해 예방‧구난활동 전개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지원체계를 강화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박승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의 협업체계 강화를 통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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