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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세종시 연동면·한솔동 복컴'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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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세종시 연동면·한솔동 복컴' 준공

연동면 복컴에 면사무소 구성, 한솔동 복컴엔 수영장 설치

▲이춘희 세종시장이 25일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연동면, 한솔동 복컴 준공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프레시안(=김수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연동면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연동면복컴)와 한솔동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한솔동복컴)를 다음달 10일과 16일 각각 준공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5일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사업비 128억 원을 들여 다음달 10일 연면적 3383㎡에 지상 2층 규모로 연동면복컴을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달 16일에는 사업비 247억 원을 들여 연면적 828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축한 한솔동복컴 준공식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연동면복컴에는 면사무소와 보건지소, 농업기술상담소,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다목적강당 등이 배치됐고 한솔동복컴에는 문화·체육생활 등 주민자치 기능을 보강해 지상 1층에 8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공동커뮤니티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한솔동복컴 2·3·4층에는 실내 암벽등반장과 문화센터, 카페, 다목적 강당 등도 배치된다.

앞서 한솔동과 연동면은 준공을 앞두고 지난 15일과 18일 시의원과 주민대표들과 함께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해 사용자 편의를 위한 주민의견을 반영했다.

이 시장은 복컴 건립 기준의 부적정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지난 2006년 행복도시 건설 계획에 2만 명 내외 마을에 복컴 설립을 구상했다”며 “동사무소, 도서관, 체육관, 주민복지시설, 행정, 자치, 복지, 문화, 스포츠를 함께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서비스 공간으로 주민들이 자치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공간을 시간대로 나눠 쓸 수 있도록 했다”고 답했다.

‘복컴 운영주체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운영 방식과 운영비를 얼마로 예상하는지’에 대해서는 “한솔동 복컴을 추가 증설은 건립 당시 뒤쪽에 문화재가 발굴돼 당초 계획 보다 절반가량 축소됐기 때문”이라며 “관리방식은 현재 동사무소가 책임을 맡아 하고 있고 필요하면 기능직을 추가로 뽑아 하고 있다. 대안으로 시설관리공단 위탁과 주민자치회를 구성해 관리하는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까지는 동사무소에서 관리했기 때문에 추가 관리비용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위탁 시 관리비용 발생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비용은 시가 원가 계산을 해서 필요비용을 지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동면 복컴 인근 콘테이너가 있는 사유지 관리가 제대로 안 돼 미관상으로 좋지 않은데 시가 매입해 활용할 방안은 없는지’를 묻자 “관련 계획은 없는 상태인데 연동면 복컴 안 사유지 관리는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연동면사무소와 보건소가 이전하면서 남은 건물에 대한 활용계획’에 대해서는 “면사무소의 경우 비가 새고 하기 때문에 많이 수리해야 할 것이고 보건소는 상태가 좋아 마을박물관으로 쓰는 방안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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