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마산대학교와 일본 사가여자대학은 본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복수학위제도를 인정하는 교류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 따르면 마산대학교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와 사가여자대학의 글로벌공생학과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간 양 대학에서 수업을 받고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양 대학은 또 복수학위 취득 학생들이 현지에서 취업을 원할 경우 이를 적극 알선키로 했다.
일본 사가현에 위치한 사가여자단기대학은 일본 전국 5대 교육개혁대학과 전국 4대 글로벌중심대학에 선정된 전통있는 대학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어진 ‘글로벌 마인드 양성과 일본 취업 전망’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한 다구치 학장은 “마산대학교와 같은 환경이 좋은 대학에서 우리 학생들이 공부하고 뜻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준 대학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이같은 교류가 확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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