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3구역 사업장은 주민 77%의 동의를 얻어 올해 2월 국토교통부 수시공모에 신청했다.
지난 3월 한국감정원 현장실사와 국토부 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쳤으며 한때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사업성 문제로 탈락이 우려되기도 했다.
특히 허성무 창원시장이 김현미 국토부장관에게 선정 필요성에 대해 설득하는 등 진두지휘했다.
지난 23일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에 전국에서 34번째이며 경남에서 최초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지난해 3월 착공한 ‘회원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장’이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에 선정돼 사업불확실성 해소 등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얻게 됐다.
지역내 공동주택 미분양분 일부 해소로 수급조절과 지역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회원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장’은 16개동 1,253가구를 건립해 일반분양대상 856가구 중 전용면적 84㎡이하 841가구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전환해 향후 8년간 임대거주 및 연5% 임대료인상제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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