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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2년 연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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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2년 연장' 결정

진해 연구자유지역 등 대형 프로젝트 추진 탄력

▲창원시 진해구 명동항 전경. ⓒDB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대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2년 연장이 산업통상자원부의 현장실사와 지역산업위기심의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결정됐다.

한때 세계 BIG4로 불렸던 STX조선해양이 급격히 축소되면서 역설적으로 정량적 기준 미충족 항목이 있어 지정 연장에 어려움을 예상했었다.

하지만 2021년 5월 28일까지 지정 연장이 결정되면서 추가적인 국비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반등의 희망을 살렸다.

시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으로 보급형 표준 제조로봇 기술개발 지원장비 구축사업과 고효율 저공해 자동차 부룸 기술고도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등 국비지원 각종 R&D사업이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창원의 산업체질 개선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는 핵심 소재⋅부품산업 육성플랫폼 구축, 강소연구 개발 특구 지정,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의 연구원 승격, 진해 연구자유지역 등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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