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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국제연극제 세계화를 위하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협력관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는 23일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 지식일자리포럼, 국회의원 이원욱이 주최하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대한민국헌정회가 후원하는 '세계한상네트워크를 통한 문화콘텐츠, 기술벤처 기업의 해외진출전략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미국에서 강영기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이 직접 참석해 중소벤처기업부 및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나라 유망 문화콘텐츠, 기술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고, 이를 국회에 건의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주제발표에 나선 손승우 지식일자리포럼 회장(중앙대 교수)은 “지식재산 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4차 산업 생태계에서 국가를 초월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시스템은 아직 정부 및 공공기관 주도에만 치중되어 있어 아쉬운 점이 많다고” 고 지적했다.

▲거창국제연극제 세계화를 위해,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협력관계 맺는다. ⓒ 거창국제연극제

이번 토론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강영기 미주한상 회장은 “미주한인상공회의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상공인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미국 50개주에 걸쳐 78개 지역 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미주시장 네트워크에 누구보다 강점을 갖고 있어, 한국기업의 해외진출 시 충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야외공연축제인 거창국제연극제를 30년간 이끌어 온 거창국제연극제집행위원회의 이종일 위원장과 최민식 상임이사가 참석해, 거창국제연극제를 세계적인 신 한류 콘텐츠로 도약하기 위한 뜻 깊은 제안을 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강영기 회장이 거주하는 미국 텍사스 달라에서는 몇 해 전에 달라스 미주극단이 거창국제연극제에 초청된 바 있어 서로 공감대가 높게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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