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자치분권정책협의회(협의회장 주철현)가 최근 문제가 된 여수산단 대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작사건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향후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여수지역위원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이날 오전 주철현 변호사사무실에서 시.도의원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지역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열고‘여수산단 유해물질 불법배출대책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특위는 위원장에 환경문제 전문가인 문갑태 시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지역차원대응을 위해 시민대책본부 구성 제안 등 활동방향 등 을 논의했다.
또, "이번 여수산단 사건은 범 국민적 관심사와 연관돼 있기 때문에, 중앙당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여수에서 당 최고위원회의 개최를 건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철현 정책협의회 의장은, “이번 건은 수년 동안 대기업들이 비정상적인 경영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사기를 친 것이다”며 “앞으로는 시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는 일에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적극 대처해 나아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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