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농업인대학 사과 과정' 교육생 모집

18~30일까지...농지원부·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면 가능

경남 양산시는 지역농업 특화 발전의 일환으로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19년 농업인대학 사과 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업인대학 사과 과정'은 사과 재배 전반에 걸친 이론 및 실무기술 습득으로 경쟁력 있는 전문 농업인을 육성을 위해 마련된 교육 사업이다.

ⓒ프레시안

교육 과정은 ▲사과 병해충 방제 ▲사과 결실관리 ▲계절별 과원 관리 및 현장실습 ▲하계, 동계 정지·전정 ▲농산물 포장재 디자인 기법 ▲사과의 가공과 이용 등이다.

특히 다른 시군의 사과재배단지 현지 연찬 교육을 통하여 사과 재배 우수사례를 접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양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지원부·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농업인은 주민등록등본 1부를 지참하여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기술기획팀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내달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6개월에 걸쳐 총 22회 100시간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