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도청에서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로부터 ‘2019년 해양수산부문 예산 증액을 통한 수산인 삶의 질 향상과 수산업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수협중앙회측은 “김영록 도지사의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특별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특히 2019년 해양수산 예산 증액에 감사를 드린다.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재정 및 행정 지원으로 어업인들이 희망을 찾고 어업 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감사패 수여 취지를 밝혔다.
전라남도는 2019년 본예산 기준 해양수산 관련 예산은 지난해(2천476억 원)보다 1천170억 원(47.2%) 늘어난 3천646억 원이다. 중앙 지원 사업 1천40억 원, 자체사업 130억 원이 늘었다.
또 중앙 지원 사업은 어촌뉴딜 639억 원, 성장 촉진 지역개발 104억 원,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 34억 원, 어업인 편익시설 20억 원 등이 늘었다.
또한 자체사업은 노후 어업지도선 대체 건조 68억 원,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 9억 원,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사업 5억 원 등이 증가했다.
한편 김영록 도지사는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양환경 보전 및 어업 재해보험 지원 등을 확대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수협중앙회에서도 더욱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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