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11일간 192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시의회에 따르면 임시회는 23일 개회하여 29일 시정 질문‧답변을 처리하고, 마지막 본회의인 5월 3일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번에 심사하게 될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3503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1조 3587억 원 대비 25.8%가 증액된 예산액이다.
주요 처리 안건으로는 지난 191회 임시회에서 부결된 영취산 고압송전탑 건설반대 결의안을 포함해 ▴여수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여수시 4차 산업혁명 촉진 및 신산업 육성‧지원 조례안 ▴ 여수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지원 조례안 ▴여수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서완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는 기간”이라며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거나 선심성 예산이 투입되지는 않았는지 면밀히 예산안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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