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세계화합을 기원하는 ‘김해줄땡기기’ 행사를 개최해 하나된 김해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성공했다.
즉 4일간 이어진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했던 하이라이트인 셈이다.
1962년 시작된 가야문화축제는 가야건국 2천년을 맞이하는 가야왕도 김해의 고대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상징적인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층더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
올해 축제는 ICT 가야역사체험관, 가야문화체험존 등 공식·민속·체험·연계·부대·설치행사 등 7개 행사 44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 것도 좋은 평을 받은 한 부분이다.
해서 이번 축제는 첨단기술과 전통문화의 접목을 시도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이다.
시 관계자는 "2천년 前 철기문명으로 번성했던 옛 가야 종주국 금관가야의 위상을 널리 알려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역사문화도시 김해를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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