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불끄기는 오는 22일 군청, 읍면동사무소와 장수북동주공아파트 외 2개 아파트에서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운영된다.
지구촌 불끄기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지구촌 행사로, 1시간 소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노력의 필요성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하는 국제적 운동이다.
24일에는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환경사랑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를 주제로 인형극을 공연한다.
25일에는 장수읍 시장 및 주변상가에 탄소포인트제 가입, 에너지 진단 컨설팅 등 생활 속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생활폐기물 처리요령 등을 홍보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시작된 세계 기념일로, 2009년부터 매년 기후변화주간이 운영되고 있다.
장수군은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널릴 알리고 군민들의 동참을 유도하여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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