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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대체교사 5일간 휴가' 전국 첫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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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대체교사 5일간 휴가' 전국 첫 실시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으로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

경남 창원시는 ‘보육교사 안식휴가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처음으로 안식휴가를 가는 보육교사 3명을 직접 창원시청으로 초대해 격려했다.

보육교사 안식휴가제는 유치원과 달리 방학이 없어 그동안 마음 편히 쉴 수 없었던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대체교사를 지원해 5일간의 안식휴가를 보장하는 제도이다.

▲창원시가 전국 최초로 ‘보육교사 안식휴가제’를 시행한다. ⓒ창원시

창원시 보육교사 안식휴가제는 물질적 복지에 그치지 않고 정신적·육체적으로 교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 허성무 시장의 의지가 크게 반영됐다.

시는 저출산에 따른 민간어린이집 폐원으로 실직상태인 교사들에게 비록 대체교사이지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으로 고용창출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안식휴가 대상 보육교사는 1268명으로 전체 4495명 중에서 재직기간 3년 이상 근속자가 대상이며 시비 5억7700만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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