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무학 본사에서 고성오광대의 문화 보전과 발전을 위한 경남메세나 매칭펀드 결연식을 진행했다.
경남메세나에 속한 경남미술협회와 마산미술협회도 지역의 신진작가 발굴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후원 결연식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기업과 예술단체가 연을 맺어 상호 협력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무학그룹 좋은데이나눔재단은 한국 대표 탈춤 공연인 고성오광대의 문화보존과 발전을 위해 고성오광대 보존회와 2015년부터 5년째 메세나 매칭펀드를 통해 후원해 왔다.
좋은데이청년봉사단과 같은 대학생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진행 시 고성오광대를 초청해 민족문화재를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성오광대는 다섯 마당(5과장)으로 신명나는 놀음판을 뜻하는 것으로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돼 있다.
사단법인 고성오광대 보존회를 구성해 800여 회의 국내외 공연을 참가하며 국무총리상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탈춤 단체이다.
또 무학그룹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지역의 신진작가 발굴과 전통문화 계승,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경남미술협회, 마산미술협회를 후원하고, 좋은데이 미술대전, 좋은세상만들기 글짓기 대회 개최 등 다양한 문화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과 이윤석 고성 오광대 보존회장, 천원식 경남미술협회장, 이상헌 마산미술협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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