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방제 효율성 제고를 위해 드론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20명을 선발해 이론과 실제비행 등 교육을 경남도립거창대학 드론교육원에 위탁해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이론 20시간, 모의비행 20시간, 실비행 20시간, 총 3주 60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을 이수하면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자격시험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비는 1인당 250만 원으로 군에서 90%를 지원하고 교육생은 10%에 해당하는 25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드론 조종자 자격을 취득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읍·면 경제산업담당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