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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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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성 본격화

사업비 80억 투자, 오는 2020년 6월 완공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에 위치한 도째비골 일원에 최근 관광트랜드인 경관감상과 체험이 어우러진 특화관광지 개발을 위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성사업의 주요시설은 한국관광공사 제안의견 및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하늘산책로, 하늘광장, 아트하우스, 체험시설, 도째비숲,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실시설계 및 인허가를 마치고 지난해 하반기 착공했다.

그간 하늘산책로(보도교량 길이 200미터, 폭 3미터, 높이 35미터)의 설치를 위해 세부지반조사를 실시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조계산 재검토를 통해 기초공법을 보완해 7개소의 기초타설 등 교량하부공종을 추진해 왔다.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감도. ⓒ동해시

올해 1월부터는 강관기둥 및 상부구조물을 제작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교량가설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에 하늘산책로, 아트하우스, 경관옹벽 등 주요 구조물의 조성을 완료하고, 체험시설과 조경, 경관조명을 설치해 오는 202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했다.

무엇보다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이색 체험시설 2종을 도입할 계획이다. 협곡부의 아찔한 스릴을 느끼며 실제 하늘에서 자전거를 페달링하며 건너가는 ‘하늘자전거’와 원통형 수직 나선형 미끄럼틀인‘자이언트 슬라이드’체험으로 관광객 견인에 큰 몫을 할 전망이다.

또한, 도깨비불 포인트 조명과 밤바다의 정취가 어우러진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빛의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하늘자전거. ⓒ동해시

시는 2020년 6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완공되면 해양관광 거점항인 묵호항과 묵호전통시장, 야시장, 논골담길·묵호등대, 어달·대진해변 일원의 어촌뉴딜 300사업등과 연계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묵호권역 관광벨트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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