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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특별모금’ 성금 기탁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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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특별모금’ 성금 기탁 ‘봇물’

임원횟집 상가번영회·도계노인대학·개인사업자 등

지난 5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려는 기부활동이 삼척시에서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삼척시는 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성금모금(1000만 원)을 실시해 산불피해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자발적으로 기부를 원하는 주민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도계노인대학에서 도게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삼척시

지난 15일에는 ㈜한일 엔지니어링 오길수 회장이 삼척시청을 내방해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2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어 중앙시장에서 만물상회를 운영하고 있는 백용수씨는 어머니의 기부의사로 삼척시청을 방문해 100만 원을 흔쾌히 기부했다.

백용수씨의 모친은 “본인도 넉넉한 살림은 아니지만, TV에 나오는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도울 수 있을 때 돕고 싶어 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또한 17일 임원횟집 상가 번영회 회원들은 삼척시청을 내방해 산불피해복구 지원 성금으로 200만 원을 전달했다.

장상복 번영회 회장은 “앞으로도 삼척시 상인 번영회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기부를 할 예정”이라며 “회원들이 먼저 나서 기부해 더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계노인대학 학생회에서도 지난 17일 도계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학생회장 배선태씨를 비롯한 300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49만 8000원을 산불피해 성금으로 기탁했다.

지금까지 모아진 성금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했으며 계속해서 특별모금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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