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LG 생활건강은 지난 15일 세탁세제, 칫솔, 기저귀 등 생필품 6종과 아동도서 및 교구 등 6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을 통해 동해시 드림스타트에 기탁했다.
LG 생활건강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은 2016년 4월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물품 등을 지원해 왔다.
동해시 드림스타트는 후원 받은 생필품 및 아동도서 등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지역아동센터와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등의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또 한국농촌지도자 동해시연합회(회장 박재갑)와 강원도연합회(회장 곽달규)는 이번 산불로 주택이 전소된 농가 2가구에 150만 원과 축사가 전소된 농가 1가구에 130만 원 상당의 농기계 지원 등 총 430만 원을 후원했다.
이어,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금순)는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가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해시협의회(협의회장 안승호) 100만 원, 동해시통장연합회(회장 김성) 286만 원,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 200만 원, 동해 동인병원(원장 이광수) 10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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