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가야대 대외협력처, 본격 활동 나서기로...

봉사단체 꾸려 체계적인 홍보ㆍ대학 이미지 부각에 방향 설정도

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는 지난 16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대외협력처 직속 지역사회협력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상반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즉 지역 사회와의 적극적인 교류협력과 체계적인 홍보를 통하여 긍정적인 대외 이미지를 높여 가기 위해서다.

'가야대 대외협력처'는 지난해 10월 신설한 데 이어서 이번에 '지역사회협력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본격적인 대외교류 활동을 해갈 계획이라는 것.

▲김해 가야대학교 대외협력처 정기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프레시안(조민규).

이날 대회협력처는 경남도와 김해시의 여러 기관·단체, 지역 산업체, 사회복지기관(병원 포함)과의 교류 협정 체결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김해지역 고등학교와의 교류활동을 강화하고 가야대 교수단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진로특강에 나선다는 것이다.

또 대학발전기금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체계적인 대학발전 기금모금 활동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유갑 대외협력처장은 "그동안 여러 분야의 주요 인사들을 만나면서 자문을 구하고 참고 자료를 수집하여 '지역사회협력위원회'의 기본적인 업무 추진 방향과 목표 등을 세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처장은 "가야대 교수를 비롯해서 직원, 학생들로 구성되는 봉사단체와 기존의 학생 중심의 '가야나눔 봉사센터'를 통한 활발하고 전문적인 대외봉사 활동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