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고용·산업위기 지역에 팔을 겉어 붙이고 나섰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6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7개 국가·국책연구기관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현장 방문을 함께 하면서 진해구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과 성산구의 고용·산업위기지역 추가 확대 등 지역현안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이날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정지상 산업연구원장, 강현수 국토연구원장,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등이 참석해 지역애로사항을 청취하고 STX조선해양 공장을 둘러봤다.
허성무 시장은 간담회에서 장기침체 창원경제현황 설명과 진해구 산업위기 지정연장 및 성산구 고용·산업 위기 추가 확대,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재료연구소 승격·방위산업진흥원·첨단함정연구센터 등 공공기관 유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특례시 국회 통과 지원과 핵심소재·부품 육성플래폼 구축 사업 선정을 비롯한 중년 리스타트 취업지원 사업 국비 지원, 3D 프린팅 인증지원체계 사업 국비지원, 위기지역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등 지역현안사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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