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품 참나무 훈제소금과 훈제오일로 만든 한류요리를 통해 홍콩의 미식가들을 유혹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홍콩 최대 서양식 레스토랑 체인 맥심스(Maxim’s)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강원도 영월군 ㈜참숯(대표 김성필)에서 생산한 참나무 훈제소금과 훈제오일 등을 활용한 ‘맥심스 광동+한국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56년 홍콩에서 창업한 맥심스는 2019년 현재 홍콩에서 760개가 넘는 체인점을 운영하는 홍콩 최대 음식재벌로 연매출이 7조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맥심스 광동+한국요리 페스티벌’에는 ㈜참숯에서 지난달 수입한 훈제오일로 튀긴 치킨과 훈제소금으로 요리한 수육, 삼계탕, 광동요리 등이 홍콩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1월 14일 코트라 강원지원단, 영월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홍콩 최대 식품바이어(켈리스)와 연결되어 수출협약을 체결한 ㈜참숯은 세계적인 품질의 참나무 훈제 오일과 훈제소금을 공급하고 있다.
당시 켈리스의 유은하 대표는 “홍콩의 유명 셰프들이 ㈜참숯에서 생산한 훈제오일과 훈제소금으로 만든 요리에 대해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며 “㈜참숯과 장기 계약을 체결해 홍콩에 독점적으로 훈제오일과 훈제소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김성필 대표는 “참나무 훈제소금과 훈제오일은 세계적인 명품으로 자랑할 수 있다”며 “홍콩에서 진가를 인정받아 50년 전통 참숯의 명인이 만든 제품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싶다”고 전했다.
한편 ㈜참숯의 참나무 훈제오일과 훈제소금은 미국 FDA인증, 할랄인증, 한국식품연구소 안전성 검사에 모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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