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박명득)는 15일 본부강당에서 김덕만 박사(정치학)를 초청해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덕만 박사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지연, 혈연, 학연 등 연고주의에 얽매여 이뤄진 부정청탁 사례들을 동영상을 곁들여 설명하고 부정청탁금지법 규정 중 공직자가 조심해야 할 조항을 간추려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폐수방류, 가짜휘발유판매, 짝퉁물건판매 등도 끊이지 않고 있다며 공익신고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자고 역설했다.
이어 “북유럽 복지선진국들의 국가별 청렴수준은 180개국 중 10위 안팎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45~50위권이다”면서 “우리나라도 복지 및 청렴선진국으로 전진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