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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동미더덕ㆍ불꽃낙화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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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동미더덕ㆍ불꽃낙화축제 '성료'

33만 여명의 관광객과 시민 찾아 ‘역대 최대인원’

지난 12~14일 창원시 진동면 광암항에서 열린 '창원진동미더덕 불꽃낙화축제'에 역대 최대인원인 33만명의 관광객 및 시민들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시는 이번 축제를 수협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자생단체들의 상호 협의와 참여를 통해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 위원회 구성을 통한 진행으로 지역의 대표 특색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원시
축제위원회는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미더덕의 주산지로서 싱싱한 수산물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 1500명에게 무료로 미더덕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져 호응을 얻었다.

또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권역별로 웰빙존(건강식품), 낙화존(환상적인 불꽃낙화), 야시장의 3가지 테마로 공간을 연출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 풍어제, 진동만 콘서트, 미더덕 나눔행사, 색소폰 연주와 더불어 초청가수 김연자의 공연 등으로 축제장의 열기가 한층 고조됐다.

ⓒ창원시
또한 축제의 백미인 해상불꽃낙화가 30분간 광암항 바다를 불꽃으로 물들였고 가요제 결선, 초대가수 공연, 민속공연에 이어 푸른 바다와 미더덕향 등의 행사로 3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했다.

특히 시는 3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90t의 미더덕과 8t의 수산물 판매로 어업인 소득증대와 진동면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켜 약 30억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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