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오는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내 372곳 농어촌 민박사업자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를 대상으로 농어촌민박사업자 서비스·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민박 서비스 수준 제고와 화재 대비 안전관리 등 지역 내 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필수 의무교육으로 연내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군은 영월소방서와 친절서비스 관련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해 화재 시 신속한 대응방법, 소화기 사용법, 여름철 철저한 식품위생, 식중독 예방, 서비스 마인드 향상 등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어촌 민박 서비스 품질이 개선돼 방문객의 이용 만족도 제고는 물론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준 높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군 관광 이미지를 한 차원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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