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사업에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는 5월 17일까지 진행될 혁신과제 공모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안전’, ‘취업·일자리’,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등 5개 분야에서 국민생활과 지역경제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민생규제가 포함된다.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남해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남해군청 기획예산담당관에 우편·방문접수 또는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은 생활공감모니터단, 규제·안전·소상공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오는 10월 최우수상(50만원) 등에게 시상이 이뤄진다.
군은 이번 공모는 규제 애로의 개선을 통해 국민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의 한 축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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