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지난해 이동식 CCTV를 설치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동해 생활폐기물을 불법으로 투기하거나 소각한 행위 총 244건을 시정 및 행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중 20건을 적발해 400여 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올해에도 현재까지 8건을 적발하고 행정조치 중에 있다.
군은 올해 이동식 CCTV 12대를 구입하고 각 읍·면에 설치해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야간단속을 비롯한 정기적인 현지확인으로 주민들이 생활쓰레기를 적정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안내 및 지도하고 주민 의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려면 단속뿐만이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의식 개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선진 시민의식을 가지고 깨끗한 영월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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