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음악상, 서울음악대상, 지난해 12월 러시아 시베리아 국립극장 최우수연주자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봉기 교수가 나이 일흔을 목전에 두고 국내 50개 도시 순회연주 대장정에 나섰다.
14일, 군산예술의 전당에서의 연주회는 그의 고향에서의 연주였기에 더욱 감회가 새로웠다.
이봉기 교수는 "고향에서의 연주는 항상 포근하고 따뜻하다"며 "말 그대로 고향에 온다는 것은 설레임과 기대로 어떤 연주보다 더욱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연주회장의 분위기는 새봄을 맞이하는 설레임과 따뜻한 기운으로 가득찼고 노교수의 열정적인 연주모습에 여러번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으며 3곡의 앵콜로 군산독주회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말, 러시아 시베리아 국립극장 최우수 연주자상 수상 기념으로 준비한 우리나라 최초 50개 도시 순회피아노독주회의 일정은 사실상 지난달 13일, 전북대병원에서부터 시작했다. 그는 전북대병원에서의 재능기부 연주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이어지는 전국 순회공연 대장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존경받는 그가 초등학교 강당이나 병원 로비 등 연주회 장소를 가리지 않는 것은 단 하나, 연주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때문이다.
적지 않은 나이에 해외순회 연주에 이어 짧은 기간에 국내 50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연주회를 갖는 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체력적으로나 음악적으로도 완벽하게 준비돼 있지 않다면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할 일 일 것이다.
이봉기 교수는 이런 각오를 밝힌다.
14일, 군산예술의 전당에서의 연주회는 그의 고향에서의 연주였기에 더욱 감회가 새로웠다.
이봉기 교수는 "고향에서의 연주는 항상 포근하고 따뜻하다"며 "말 그대로 고향에 온다는 것은 설레임과 기대로 어떤 연주보다 더욱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연주회장의 분위기는 새봄을 맞이하는 설레임과 따뜻한 기운으로 가득찼고 노교수의 열정적인 연주모습에 여러번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으며 3곡의 앵콜로 군산독주회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말, 러시아 시베리아 국립극장 최우수 연주자상 수상 기념으로 준비한 우리나라 최초 50개 도시 순회피아노독주회의 일정은 사실상 지난달 13일, 전북대병원에서부터 시작했다. 그는 전북대병원에서의 재능기부 연주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이어지는 전국 순회공연 대장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존경받는 그가 초등학교 강당이나 병원 로비 등 연주회 장소를 가리지 않는 것은 단 하나, 연주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때문이다.
이봉기 교수는 이런 각오를 밝힌다.
"그동안 누구도 도전해보지 않았던 50개도시 순회독주회를 한국연주자 최초로 준비하고 실행에 옮긴다는 것은 참으로 체력적으로 완벽해야하고 음악적으로나 테크닉적으로도 남다른점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강조한다.
"누구도 감히 생각할 수 없고 더구나 실행에 옮기는 것은 더더욱 상상도 못하는일인데, 주위에 많은분들의 도움으로 실행에 옮기는 것 자체가 70세가 다 되는 이 시점에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겸손한 마음으로 연주에 임하고 연주회에 오는 청중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표현을 하면서 스스로 다짐을 한다.
"누구도 감히 생각할 수 없고 더구나 실행에 옮기는 것은 더더욱 상상도 못하는일인데, 주위에 많은분들의 도움으로 실행에 옮기는 것 자체가 70세가 다 되는 이 시점에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겸손한 마음으로 연주에 임하고 연주회에 오는 청중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표현을 하면서 스스로 다짐을 한다.
이 교수는 대구와 부산 등 국내 50개 도시 순회독주회를 마치면 5개의 CD(음반)을 녹음, 발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현재 학교를 돌아 가면서 진행하고 있는 '스쿨클래식 재능기부' 연주도 꾸준히 하고 싶다고 한다.
지난해 말, 우연한 기회로 인연이 맺어져 초등학교에서 재능기부 첫 연주를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준 군산 소룡초 지혜란교장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도 잊지 않는다.
"제가 숨 쉬고 살아가는 동안 제 연주를 감상하고 싶은 곳이 있다고 하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연주하고 싶습니다."
노교수의 열정과 도전에 박수가 쏟아지고 아름다운 열매로 맺어 지기를 응원하며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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