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각종 스포츠 대회로 강원 인제지역 상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먼저 ‘2019인제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이 지난 10~14일까지 닷새간 인제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100여 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여해 승자를 가리는 경기로 전문선수뿐만 아니라 동호인들도 다수 참여한다.
대회 선수 및 관계자 등 1100여 명 이상이 지역을 방문해 대형산불 피해로 인해 침체 된 지역 상경기가 주말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지역 5대 명품인 오미자의 홍보와 판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진행돼 지역산 농ㆍ특산물 판로에도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우승팀에는 부상으로 오미자를 지급하고 경기장 입구에는 오미자 음료를 시음할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홍보하기로 했다.
대회 참여 선수 및 동호인들의 많은 사람들이 당구장을 운영하고 있어 향후 영업장에서 제공되는 음료를 인제 오미자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또 강원도여성테니스대회가 13일 인제테니스장, 남면체육공원, 원통체육공원테니스장에서 열린다.
강원도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인제군, 군의회, 군 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200여 명의 선수들이 인제를 방문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국단위와 도 대회로 많은 선수 및 동호인들이 참여해 지역이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5대 명품인 인제 오미자와 스포츠 대회를 연계해 홍보는 물론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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