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월문화재단(이사장 최명서)이 2019년부터 2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은 2015년부터 지역 문화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을 지정하고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은 정규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정규과정은 입문과정(오리엔테이션), 지역과정(공통교육 및 지역특화교육 운영), 통합과정(전국문화전문인력 교류)으로 구성되며 심화과정은 국제교류과정과 최종발표회로 구성된다.
이에 영월문화재단은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지역의 문화적 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의 현안을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한 기획력과 실행력을 갖춘 지역문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문화를 매개로 지역에서 전문적인 기획 또는 활동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지역에서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청년과 지역문화기획자(활동가, 문화예술 활동경력자)를 20명 내외로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5월부터 9월까지다.
영월문화재단은 지역문화 메이커 프로젝트 ‘메이커 영월로(路)’를 목표로 교육대상이 지역 현안 과제를 해결할 수 있게 ‘메이커(Maker)’프로그램 운영해, 교육생들이 실제 지역문화 현장에서 활동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이론과정과 실습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