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에 따르면 논의 타작물 재배 일환으로 논 콩 재배 확대를 위해 오수관촌농협 및 임실농협과 협력해 수매 장려금을 대폭 지급하기로 했다.
논콩 수매장려금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한 농가 중 농협과 논콩 수매약정을 체결하고, 수매물량에 대해 임실군과 농협이 각각 500원씩 kg당 1,000원의 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특등 기준 논콩 수매가격은 가마(40kg)당 18만원이며 장려금 4만원이 추가 지원되어 수매 농가는 22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올해 임실군의 벼 재배 감축 목표는 284ha로 타 작물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군의 재배 여건을 고려 장류산업의 원료인 콩을 집중 육성 원물을 확보하기 위하여 논 콩 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논 콩을 재배하는 농가는 국비 지원사업으로 ha당 타작물 재배 보상금 3억2500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콩 재배에 소요되는 농자재(비닐, 종자)지원사업으로 60만원, 벼 재배 농지에 지급되던 군비 직불금도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한 농지에 한해서 40만원 정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협 협력사업으로 수매장려금 220만원을 별도로 지급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쌀시장 수급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논콩 재배 확대사업을 농협과 협력해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농가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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