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11일 김제전통시장 일원에서 경제복지국 직원들과 직능·사회단체 합동으로 KTX 김제역 정차를 이끌어내기 위한 범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시청 직원들과 사회단체 회원들은 “김제역은 2004년 KTX가 개통된 이래 2015년 호남고속철 개통 전까지 KTX가 운행됐으나 호남고속철 개통시 KTX 김제역 정차 운행이 배제되어 지역간 불균형이 더욱 심화됐다.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추구하는 현 정부 핵심가치에 맞게 하루속히 익산~김제~장성~광주간 운행이 재개돼야 한다”며 현수막 홍보, 리플렛 배부 등을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렸다.
홍보캠페인은 경제복지국장을 총괄로 경제복지국 4개과(경제진흥과, 주민복지과, 민원지적과, 체육청소년과)와 11개 단체(김제전통시장상인회, 김제소상공인협의회, 공인중개사협회 김제시지회, 김제시 사회복지협의회, 김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제사회복지관, 김제제일사회복지관,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한국신장장애인협의회 김제시지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제시체육회) 약10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KTX 김제역 정차 범시민 홍보캠페인은 오눈 18일과 25일 두차례 더 펼쳐지며, 전 청원도 합동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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