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10일 진주 경상대학교 GNU 컨벤션센터에서 경남지역 대학생과 청년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2019 경남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가졌다.
경남혁신도시와 함께하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경남혁신도시 10개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67개 기관이 참가하는 대규모 채용설명회이다.
이날 3,000여 명의 지역 인재가 몰린 채용설명회에서는 모든 공공기관에 적용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 소개, 주요 기관 및 기업들의 올해 채용요강 안내, 취업성공사례 토크쇼, 모의면접 시연, 김수영 작가 초청 취업특강 등이 이어졌다.
또한 각 기관과 기업에서는 채용상담부스를 설치해 채용담당자가 도내 대학 취업 준비생과 1대1 취업상담을 실시했다.
모의면접장과 직업심리검사 부스에서는 대학에서 추천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면접기법과 면접 시 심리 안정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에서는 지역 인재를 2017년 126명보다 39명(8.7%) 늘어난 2018년 165명을 채용하여 혁신도시 이전 효과가 청년 일자리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2018년도 의무채용 비율인 18%를 초과 달성한 것이며,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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