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국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공기청정기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9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공기청정기 전달식을 갖고, 미세먼지로부터 취약계층 건강지키기에 나선다.
10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정부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KOGAS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대구‧경북 외 제주지역 사회복지시설 92개소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을 통해 직접 구매한 공기청정기를 지원한다.
가스공사는 또 올해부터 본 사업 추진 시 저소득가정에는 미세먼지 마스크, 사회복지시설에는 공기청정기를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국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은 “최근 심해진 미세먼지로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취약계층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국민과 함께 고민하고 지역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단열, 도배‧장판, 보일러 개‧보수 등 열효율 개선사업을 진행할 가운데 현재까지 99개 가정과 799개 사회복지시설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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