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신규 일자리 1만9993개 창출(공공일자리 1만2781개·민간일자리 7212개)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운 것이다.
시는 올 한해 고용률 65.5% 달성(전년대비 0.4%p 상향)을 목표로 ▲일자리창출 인프라 조성 ▲노사화합 문화정착 ▲청년일자리 로드맵 본격화로 일자리창출 가속화 ▲창업선순환 구조확립으로 창업도시 조성 ▲혁신성장과 산업고도화 인프라 구축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장을 통한 사회적일자리 확대 등 10개 핵심전략, 8개 중점추진과제, 25개 세부추진과제를 중점 추진사항으로 선정했다.
여기에다 민간부문은 첨단 특화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7,212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
이래서 시는 김해형 청년 1?2?3정책(일 더하기·이야기 나누기·삶 곱하기) 추진을 통한 청년 삶 up-grade, 노인인구 및 여성일자리 수요 증가에 따른 여성·노인 일자리지원 사업 강화하기로 했다.
또 만 40~64세인 중장년층을 위한 경력활용 지역 서비스 일자리 사업 대폭 확대 등 지속가능한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또한 도시성장에 따른 상하수도·환경·보건·복지·문화관광·농축산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발굴한다.
게다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일자리 협력사업 강화와 모바일 메신저 이용 구인·구직 실시간·양방향 시스템 구축을 통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활성화를 기했다.
더 보태서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일자리·구직자 발굴강화, 계층별 맞춤형 채용박람회 개최, 다양한 직종과 신산업 관련 교육훈련 확대 등 고용서비스 확대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시는 지난해 9월에 개소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를 주춧돌로 삼아 사회적기업 붐업 사업, 김해행복공동체 조성사업, 사회적경제 기업 청년부흥 프로젝트 사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에 앞장선다는 것이다.
이른바 김해를 영남권 최대 사회적경제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것을 강조한 셈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층 인구 감소와 중장년층 비경제활동 인구가 증가추세이고 일자리 인프라 부족으로 취업난, 구인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하면서 "김해시 여건에 맞는 사업들을 최대한 발굴하고 지역 기업성장을 돕고 시민모두 살기좋은 김해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해 12월 수립·공시한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이 고용노동부가 뽑은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우수지자체로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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