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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경매사에 농산물 새 품종 알려 매출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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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경매사에 농산물 새 품종 알려 매출 향상

11~12일 새 품종과 새로운 기술에 관한 교육 진행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이 경매사에게 농산물 새 품종을 알려 과일‧채소 매출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은 11일과 12일, 이틀간 전북 완주군에 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전국의 농산물 도매시장과 공판장의 경매사를 대상으로 새 품종과 새로운 기술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육은 새로운 기술로 수확한 새 품종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경매사에게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여름 사과 ‘썸머킹’ 품종의 재배 확대는 체계적인 홍보와 경매사 교육이 성과를 낸 좋은 예로 꼽힌다.

기존의 여름 사과 ‘쓰가루(아오리)’를 대체하고 있으며, 시장 가격도 잘 형성돼 있어 재배 농가도 늘고 있다.

국내 육성 농산물인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의 새 품종 정보와 저장성 강화를 위한 수확 후 관리 기술, 산지 맞춤형 새 품종 보급 시범단지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달 열리는 1기 과정에는 도매시장 경매사 60명이 참여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박동구 과장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품종 개발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품종 개발에 대한 경매사의 이해를 높이고, 유통 전문가가 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기존에 참여한 경매사들은 특화 교육이 국내 육성 품종의 특징을 파악하고,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판매 전략을 세우는 계기가 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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