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8일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용대자연휴양림에서 산불발생 시 휴양림 이용객 안전을 위해 설치한 산불소화시설을 점검했다.
휴양림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투숙객의 인명과 시설 보호를 위해 설치한 산불소화시설(수막타워, 급수소화전, 펌프 등)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최근 인제, 고성,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산불 소화시설 12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342명의 인력(일반진화대 267명, 특수진화대 75명)을 투입해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봄철에는 산불예방은 물론 낙석 및 붕괴에 따른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현재 추진 중인 국가안전대진단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통해 산림분야 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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