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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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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확대 운영

4~11월까지 아파트 160곳...무료 수질검사 제공

경남 양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검사를 희망한 세대에만 검사를 해주는것과 달리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필요한 세대에 직접 찾아가서 시민들에게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프레시안
대상은 양산시 지역 100세대 이상 규모의 아파트 160곳 등이다.

양산시는 우선 대상 아파트의 수돗물을 채취해 pH, 탁도, 잔류염소, (Fe), 구리(Cu), 아연(Zn) 6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후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당일 현장에서 성적서를 교부한다,

또 부적합 시에는 2차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등 5개항목을 검사한 후 결과를 우편으로 알려준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시민들의 수돗물 수질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계 공무원이 신청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청인과 함께 수질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는 제도이다.

한편, 양산시는 올해 약 6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과불화화합물(PFOS, PFOA, PFHxS)과 조류독소, 미량유해물질을 검사할 수 있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프 텐덤질량분석기를 추가 구입하여 검사기관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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