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현대모비스 본사를 방문, 자동차 부품 공장 증설 관련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
김천 어모면 2차 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을 갖춘 현대모비스는 직원 및 협력업체 등 1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장이다.
지난 3월 분양을 시작한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는 현재 공정률을 30% 정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경상북도와 직접 현대모비스 본사를 찾아 박정국 대표이사와 임원들을 만나 김천 일반산업단지에 추가로 자동차 부품 공장을 지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김천시와 경상북도는 현대모비스에 김천의 투자여건 및 입지현황 등을 설명하고 입지 10년간 무상임대, 산업인프라 구축 지원, 100억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급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안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앞으로도 직접 두 발로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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