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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기업투자 지역유치 활동' 적극 나서

김충섭 시장, 현대모비스 등 방문 자동차 부품공장 유치 요청

▲김충섭<사진 가운데> 김천시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현대모비스 본사를 찾아 자동차 부품공장 증설과 관련, 지역 유치를 적극 요청했다. ⓒ김천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현대모비스 본사를 방문, 자동차 부품 공장 증설 관련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

김천 어모면 2차 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을 갖춘 현대모비스는 직원 및 협력업체 등 1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장이다.

지난 3월 분양을 시작한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는 현재 공정률을 30% 정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경상북도와 직접 현대모비스 본사를 찾아 박정국 대표이사와 임원들을 만나 김천 일반산업단지에 추가로 자동차 부품 공장을 지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김천시와 경상북도는 현대모비스에 김천의 투자여건 및 입지현황 등을 설명하고 입지 10년간 무상임대, 산업인프라 구축 지원, 100억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급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안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앞으로도 직접 두 발로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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