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 이하 KAIST)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의 ‘2019년 소프트웨어(이하 ‘SW’) 스타랩’에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4일 2019년도 SW스타랩에 최종 선정된 4개 대학 7개 SW연구실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신규 SW스타 랩에 KAIST는 지능형 SW분야에서 ‘지능형 서비스 최적화를 위한 자가 학습 기반 IoT 엣지 컴퓨팅 SW 기술개발’(총괄책임자 이동만)이 선정됐다.
또한 알고리즘 분야에서 ‘3차원 모델 프로세싱 통합 프레임워크 구축 SW 기술개발’(총괄책임자 최성희), UI·UX분야에서 ‘임의의 실내외 환경에서 스마트안경 사용자의 주의와 행동 의도를 포함한 전체론적인 상태 추적과 주변 환경 인식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인터랙션 할 수 있는 스마트안경 UI/UX 플랫폼 SW 기술개발’(총괄책임자 우운택) 등 모두 3개 연구실이 스타랩에 선정됐다.
KAIST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7개 연구실의 연구 과제를 선정받음으로써 우수성을 입증했다.
SW스타랩은 빅데이터·데이터베이스, 지능형SW, 분산컴퓨팅, 알고리즘, 사용자인터페이스 등 5대 전략SW분야의 기초‧원천기술 확보와 글로벌 SW경쟁력을 주도할 석‧박사급 SW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5년 10개 SW스타랩을 선정한데 이어 2017년 6개, 2018년 6개 연구실을 선정했으며 올해 7개 연구실을 선정해 총 29개의 SW스타랩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SW저작권자가 연구결과물을 대중에 공개해 사용, 복제, 수정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개SW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결과물의 높은 활용도를 나타내고 있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스타랩 신규선정을 통해 SW 기초․원천기술에 대한 경쟁력 확보와 함께 최고급 SW인재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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