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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광암항에서 열린 ‘딩동댕~ 전국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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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광암항에서 열린 ‘딩동댕~ 전국노래자랑’

2019창원진동미더덕 ・불꽃낙화축제 기념해...

ⓒ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에서 열린 KBS전국노래자랑 녹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6일 진행된 이번 녹화는 전국 각지에서 약 7000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2019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노래자랑에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온 관람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2019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도 방문해서 미더덕처럼 향긋하고 불꽃처럼 화끈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라”고 적극 홍보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송해 씨 얼굴 한 번 보는 게 평생의 소원이었다는 진동면 할머니 부대, 미더덕과 노래를 좋아해 광주에서 달려온 관람객, 앞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새벽부터 녹화장을 찾은 사람도 있었다.

참가자들은 미더덕처럼 톡톡 튀는 무대로 화답했다. 최연소 참가자인 6살 아이는 어린이집 선생님과 함께 출연해 깜찍한 춤을 선보였다.

ⓒ창원시
시장에서 닭볶음탕 가게를 운영하며 삼남매를 부양하는 가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참가자는 불경기에 힘든 자영업자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며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를 불렀다. 요가 동작으로 미더덕 터지는 모습을 표현한 청년들도 큰 박수를 받았다.

송해 씨의 열정적인 진행과 김용임, 배일호, 이혜리, 박서진, 정다한 등 초대가수들이 흥겨움을 더했다. 이날 녹화된 ‘KBS전국노래자랑 창원시편’은 오는 28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2019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는 오는 12~14일 3일간 진동면 광암항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진동 미더덕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미더덕 축제와 일제강점기에 명맥이 끊겼다가 1995년부터 재현한 불꽃낙화축제를 통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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