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치매안심센터 기억채움쉼터는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두뇌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치매예방 교실, 인지강화, 재활프로그램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억채움쉼터는 신청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 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오는 오는 8일부터 7월 4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월군치매안심센터는 쉼터를 이용할 수 없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경로당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1회 기억력과 집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안내하고 치매여도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영월군치매안심센터는 교육에 앞서 치매관련 건강검사, 치매선별검사, 치매인지도 검사를 진행한다.
이는 치매진단을 위한 아주 기본적인 검사로 다른 곳에서 받으면 비용이 들지만 이렇게 보건소와 연계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검사를 통해 결과가 위험 수치로 나오면 보호자 상담을 진행하고 심층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미영 영월군보건소장은 “치매에서 자유로운 지역을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