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정종순)은 환경부 공모사업인 ‘2019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에 선정돼 영산강·섬진강 수계관리기금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은 마을 앞 도랑·실개천을 복원해 하천과 호소의 수질 및 수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시행돼온 공모사업이다.
군은 2011년 유치면 마장천, 2016년 유치면 용문천·거개천, 장평면 거개천 등이 각각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유치면 월암마을 앞 신월천 살리기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지역주민, 지역학교 등과 함께 훼손된 도랑 복원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다.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 도랑 가꾸기를 위해서 민관 참여형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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