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해 11월부터 230어가에서 생김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위판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김 양식 어업은 10,193ha 면적에서 101,930책을 시설하여 고흥군수협과 나로도수협 위판장을 통해 2019년산 생김을 위탁 판매하고 있다.
지난 2일 현재 위판액을 당초 생산 목표량인 6만 톤을 초과한 12만톤을 위판 1,000억원의 위판액을 기록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생김 위판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
고흥산 생김이 2년 연속 위판액 1천억원을 돌파하게 된 이유는 민선 7기 고흥군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민소득 3000시대” 종합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양식 기반사업 지원, 고품질 생산을 위한 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김 생산에 적합한 수온 및 해양환경 조성으로 인한 김 작황이 좋고 갯병 등 병해가 발생하지 않은 생산량 증가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고흥군은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하여 김 우량종자 개발 및 친환경부표지원 사업 등 5개 사업에 15억원의 사업비를 김양식 어가에 지원함으로써 전국 김밥용 김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김양식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고흥군의 생김 생산은 해황 여건과 작황을 볼 때 4월 중순까지 생김 채취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생김 위판액 또한 1,000억원을 초과 달성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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