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재무정보과는 지난 3월 학생 1만4911명에게 부교재비와 학용품비로 38억 원, 교과서대금과 수업료로 13억 원 등 총 51억 원을 지원했다.
2019년도 교육급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중위소득 50%이하 가구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저소득 가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실질적인 교육 기회 보장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조성이 목적이다.
초등학생은 전년 11만 6천원에서 올해 20만 3천원으로 75%인상 지급되고, 중고등학생은 지난해 16만 2천원에서 올해 29만원으로 79%인상 지원한다.
부교재비와 학용품비는 학부모에게 직접 지원하고 고등학생의 교과서 대금, 수업료는 전액 해당 학교로 지급된다.
손경림 재무정보과장은 “모든 학생이 교육비 걱정 없이 자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로 해당 학부모와 학생들이 전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교육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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