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각각 서울 코엑스와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내나라여행 박람회’와 ‘2019 힐링페어 슬로시티’에 참석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시는 2개 박람회에서 전주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전주 관광자원과 슬로시티 여행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국내 450여개 기관 및 500여 개 홍보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19 내나라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야간관광객 유치를 위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포토카드 이벤트 등을 펼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
특히 시는 이번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테마여행 10선과 야간관광활성화를 위해 조명과 소품을 활용한 야경 콘셉트의 놀이터를 운영하고, 군산시·고창군·부안군 등 테마여행 10선 7권역 3개 시·군과 함께 테마여행 10선 연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국제슬로시티로서 슬로여행객 유치를 위해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힐링페어 ‘슬로시티 특별관’에 참여한다. 슬로시티 특별관은 힐링페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슬로시티만의 독자적인 전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슬로시티 특별관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 원형의 우수성이 담긴 국제 도심형 슬로시티 1호인 전주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전주 슬로시티 특산품들을 전시하고, 이벤트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제23회 전주한지문화축제 등 5월 전주 축제를 홍보하고, 전주만의 관광여행상품 등도 중점 홍보할 방침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여행하기 좋은 봄철을 맞아 전주를 방문하려는 관광객을 위하여 전주한지문화축제와 전주국제영화제 등 축제 정보를 제공하고, 슬로여행상품 홍보를 통해 국내외 개별 단체 여행객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4월 잇따라 열리는 내나라여행박람회 등 빅2 여행박람회 참가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전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 차원 높이는 쌍끌이 관광홍보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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